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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7번국도 여행(묵호항, 정동진)









하이원 추추파크에서 38번국도를 타고 묵호항에 왔다.

이제부터는 7번국도를 타고 묵호항,정동진, 강릉커피 거리를 경유해서 집으로 갈 예정이고,

일단 묵호항에는 온 이유는 대게를 맛보러....






날씨 탓인지 항구가 차분한 분위기다.

 오고가는 배들이 없어서 인것 같기도 하고...






설날 오후지만,


선착장에는 구경하거나,

가격을 흥정하는 사람들로 붐비고

이틈에 끼여 우리도 구경도 하고 무엇을 먹을까 고민도 하고...










포항에서 대게에 대한 아픈추억이 있어 우린 러시아산으로 구입!


2년전 인가?

 포항 형님집에 갔다가 올라오는길 죽도시장에서 대게를 제법 비싸게 구입했는데..완전 물게였다는것

이후로는 대게에 대해 의구심이 증폭된다.


우린 몰랐지만?

묵호항에서는 파는곳은 팔기만하고,

횟거리나 대게를 사가지고 가면 횟로 썰어주거나, 매운탕등 상차림을 전문으로하는 식당이 연계되어 있다는 것.


알았으면 대게를 사서 더 많이 먹었을텐데...





가져간 대게 쪄주고, 식사를 할수있게 상차림을 해주는 식당으로..





20여분 기다림 후에 만남 대게

크기 만큼 다리살이 엄청나다.

 




밥을 시켜 게장으로 비벼먹구..




대게를 든든히 먹고나와 정동진으로 간다.

가는길 반찬용 건어물도 몇가지 사고





7번국도와 해안도로를 타고 여유있게 오다보니 벌써 어두워 졌다.

조금은 쌀쌀하지만, 해변에 나가는데는 지장없는 날씨!






설날저녁 이런 시간에 바닷가로 나오는 사람이 없겠지만....

정말 없다!

우리가족만 유유자적.....














해변 산책로에서 풍등날리기!


성질이 급해서인가?

3~4분 기다려야 하는데...그 시간을 참지못하고 날리다 실패,

 








첫번 날리기에 실패하고,

판매하는 친구의 도움을 받아 다시 날린다.







[풍등 날리기]


다시 해안도로를 따라 강릉커피 거리로가 커피 한잔과 휴식을 취하고 9시경 집으로 향한다.

설날 저녁이지만, 늦은시간 고속도로를 타니 막힘이 없어 3시간만에 집까지 왔다.


오늘하루 태백형님집에서 출발하여

철암탄광역사촌, 태양의 후예촬영장, 하이원 추추파크,묵호항, 정동진, 강릉을

경유해 집까지 엄청난 일정을 하루에 소화하고 편안한 밤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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