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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화천 산천어축제


용화산 프라임캠프장에 싸이트를 구축하고,

 인접한 화천으로 산천어축제를 즐기기 위해 나선다.




캠핑장에서 약20여분만에 산천어축제가 열리고 있는 화천에 도착한다.







시내에는 차를 델수가 없어 행사가 진행중인 하천옆 도로에 차를 주차하고

우리도 축제장으로 합류!





마지막날인데 그래도 축제를 즐기는사람은 넘쳐흐른다.










주간 타임이 끝날시간이라

 우리는 7시부터 시작되는 야간낚시를 하기로 하고

시내로 나가 선등거리를 구경한다.




지나는길 품바팀이 신나게 연주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띄우고




6시가 안된 시간이라 아직 어둠이 내리지 않았지만,

조명에는 불이 들어와 있다.
















선등거리에 나오니 사람도 많고 더 화려한 선등이 설치되어 있다.






지나며 무료로 나눠주는 맥주도 한잔하고..








거리 중앙에 있는 배달음식먹는 테이블에 잠시 않자 다리도 쉬고.







시장골목으로 들어와 출출한 배를 만두로 채운다.





만두를 먹고 나오니 어둠이 짙게 내려 선등의 화려함이 더욱 빛을 발한다.









7사단 군악대 장병들이 춤과 노래로 선등거리를 뜨겁게 만든다.

 





선등거리에서 야간낚시 개장시간인 7시까지 시간을 보내다,

 산천어를 만나기위해 서둘러 간다.








벌써 많은분들이 산천어와 접선 중!

우리도 서둘러 동참하러 간다.





1인 입장료 12,000원

5,000원은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그러나 낚시대가 5,000원

그러니,  제값 다주고 산천어와 만나는 거다.






빈 구명을 찾아 채비를 넣고 열심히 올렸다 내렸다 한다.

약 10분 후

우리가족 중 처음으로 산천어와 만난 솔씨!!!



2번째로 만난 와이프!







열심히 낚시대만 휘두른 막내!



낚아올린 산천어와 바늘만 분리해준 나!







야간낚시 시간이 9시까지 인데?

난 손맛도 못보고  

와이프와 첫째가 잡은 겨우 2마리에 만족하고 캠프장으로 철수한다.






어제 잡은 고기를 어떻게 할까 하다?


 캠프장에서 철수하는길에 축제장에서 구이를 하여 맛보기로 하고

다시 산천어 축제장으로 왔다.









약 20여분간 구이통에서 구워나온 산천어!

소금간이 되어 짭쪼롬한 부드러운 속살이 제법 맛있다.

 조금 더 잡고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내년을 기약하며

화천을 떠난다.






날씨가 포근하니 내리는 눈이 비처럼 차장에 서린다.


고개를 넘을때마다 눈송이가 커져 걱정을 했지만,

다행이 눈이 쌓이지 않아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왔다.


캠핑과 산천어축제를 즐긴 1박2일의 가족여행!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하나 더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