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추추파크의 행정구역은 삼척시 도계읍이다.
그렇지만,
태백과 접경지역에 가까이 있으니 먼곳은 아니다.
38번 국도를 타고 태백에서 고도를 심하게 낮추면 도계읍이다.
도계읍으로 내려가는 중간쯤에(예전 심포리역부근)자리잡은것이 하이원 추추파크며,
하이원추추파크는 숙박과 철도관련 체험레저활동을 할수 있다.
태백에서 38번국도를 타고 도계읍으로 내려가는길!
2017년 설날 날씨! 정말 좋다.
통리협곡에 자리잡은 미인폭포도 잘 보이고...
미인폭포는 미녀와 관련된 전설이 있으며,
석회석 성분이 많아 물색이 비취빛으로 유명하다.
.
개장하고 많이 알려지지 않았서인지?
설날이라 그런지?
방문객람은 많이 없네요!
우리가족은 레일바이크 4인용짜리를 이용한다.
요금은 35,000원
인클라인은 고장이라 운행이 중지되어 있어 아쉽지만 다음기회로...
레일바이크는?
셔틀 버스를 타고 구 통리역으로 올라가서 내려오는 코스!
출발시 약간만 굴려주면 경사진 철길을 따라
여기에 도착할때까지 앞차와 추돌 방지 브레이크만 잡으면서 편히 올수있단다.
셔틀버스타고 구 통리역으로 출발!
셔틀버스 타고 약 10분만에 도착한 구 통리역!
우리가 첫번째 레일바이크를 탄다.
그러므로 브레이크도 잡을 필요도 없다.....ㅎㅎ
첫번째 레일바이크를 타고 출발한다.
약 50여 미터를 열심히 발로 굴리고 나니
경사로에 접어들어 이제부턴 자동운행이다.
1k로를 갈때 30m 고도가 낮아진다는 표지옆을 지나간다.
이런 경사진 철길을 가니 발 굴릴 필요가 없다.
레일바이크 속도는 최대25k/h 정도까지 난다고 한다.
T맵을 켜보니 약23~4K로를 왔다갔다 한다.
느끼는 속도감은 생각보다 빠르고, 운행소음 또한 제법 크다.
그래도 구간이 길어(약 8K) 20여분 타고가는 도중에 적응된다.
[레일바이크 운행 ]
[레일바이크 터널 통과]
정신없이 내려오다보니 벌써 출발지로 돌아왔다.
다른곳의 레일바이크 처럼 땀흘리지 않고 타니,
힘도 들지않고 주변을 여유있게 볼수 있어 좋았던것 같다.
동계가 아닌 계절에 다시 타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레일바이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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