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의 제주도 여행 인가?
아이들의 바쁨으로 인해 방학기간도 가족여행을 가기가 쉽지않다.
날짜를 맞추고 맟주어 장모님을 모시고 가족여행을 간다.
2월23일 14시45분 출발!
오후1시가 조금 못된 시간에 도착하여 자동발매기에서 발권한다.
카운터를 이용하지 않으니 훨씬 편하긴 하다.
비행기티켓 발권도 했으니, 늦은점심을 먹으로 3층 식당가로
메뉴는 육칼!
뭔가했더니?
육계장에 밥 대신 칼국수면을 말아먹는것이다.
2시가 되지않은 시간에 탑승절차를 마무리하고 탑승대기....
타야할 시간이 가까이 오지만 탑승절차가 개시되지 않는다.
비행기 연결에 문제가 있어 늦어진다고 계속되는 방송!
출발시간이 넘어서자 승객들이 주섬주섬 줄을 섰지만 탑승은 안되고 있다.
이렇게 서 있기를 20여분!
그래도 즐거운 가족들.....
출발시간을 1시간여 지나 비행기 탑승!
탑승하고도 20여분이 지나고.....
16:00시가 다 되어서 김포공항을 박차고 제주도 하늘길에 올랐다.
그러나,
벌써 지연된 시간에 몸이 급 노곤!.
늦거나 말거나 그래도 즐거운 아이들!
오후 5시가 다 되어 도착한 제주도!
역시나?
추위라고는 느낄수 없는 포근함
불어오는 바람결이 봄바람처럼 부드럽다.
신속히 렌터카셔틀버스 정류장으로 움직여 렌터카를 만나러 간다.
우리가 이용한 렌터카는 OK렌터카!
SM6를 2박3일동안 우리의 애마로 낙점!
흰색의 애마를 꼼꼼히 살펴보고 인수하여 금호리조트로 출발!
운전은 금방적응이 되는데....
기기의 취급은 내차와 다르니 서툴다
그래서 조심조심 적응하며 간다.
시내를 벗어나 한가한 도로로 나오니 이제야 눈길을 돌릴수 있다.
비행기 연착 덕분에
숙소로 가는길
안보아도 될 석양을 구경한다.
도로가에 드넓은 목초지가 나타나 잠시 쉼을 한다.
말 키우는 목장같은데...
이놈들이 우리곁으로 오질않는다.
뭐라 불러야 올까? 이랴, 음매, 메리....
오후 출발 스케쥴에 연착을 더하니?
하루가 그냥 숙박지 도착한것으로 끝난다.
금호리조트에 도착하니 6:50분!
2박동안 우리의 집!
간단히 짐 정리하고 저녁먹으러 간다.
금호리조트 근처의 유명한 맛집!
맛집을 검색하면 일등으로 표출되는 큰엉식당
주 종목은 흑돼지 삼겹살 이다.
우리도 오늘저녁은 제주도 흑돼지 삼겹살로
들어오기전에는 손님이 있나 궁금할 정도로 허스름하더니?
안에는 우리가 입구에 앉을 정도로 손님이 많다.
다소 번잡스럽고, 서비스가 수월하지 않지만?
고기는 맛있다.
장모님을 위해 성게 미역국을 시켰는데...
맛은 평이하다.
다음에 간다면 다른것을 시킬듯!
푸짐하고, 맛나게 먹고 리조트로 다시돌아오니 어느덧 8시!
간단히 맥주한잔하며
열심히 올림픽 응원하다 가족여행 첫날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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