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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캠핑,라이딩/캠핑

병지방 계곡

2년만에 다시 병지방계곡을 찾아본다.

2년전 너무나 좋은 계곡물을 기억하며 새벽길을 달려간 병지방!

 

세월이 흐른만큼 도로는 새로이 포장되어 접근성은 좋아졌지만

변하지 말아야할 계곡은 헉!

물이~ 물이 없네...

 

비가 많이 오지않아 물이 빠져다고 하는데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계곡에 물이 없으니 물도 시원하지 않고 탁하지만

아이들과  즐겁게 하루를 보낸다..

 

 

 

 

계곡물이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피서왔다.

 

 

 

 

번듯한 자리는 찾을수가 없어서

우린 계곡가에 이렇게 자리를 마련한다

 

 

 

 

 

늦었지만 아침을 먹고

계곡물로 첨벙!

 

 

 

 

계곡물이 많이 줄어

탁하고, 물이 미지근하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에 여념이 없다.

물론 우리도!

 

 

 

 

 

 

 

 

 

빽빽하게 들어선 텐트

물이 나오지 않으니 설걸이를 계곡물에 하는 사람들이 있다.

왜!

조금만 걸어가면 식당에서 물을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해주는데..

 

 

 

 

 

잠시 이렇게 휴식도 취하며 체력도 보충하고

다시 물놀이....

 

 

 

 

 

 

잠수하며 즐거워하는 막내!

 

 

 

 

 

 

 

 

집으로 돌아오기전

계곡물에 테이블을 놓고 허기진 배를 목살로 채우고

 

 

 

 

많은 무리가 빠져나간 계곡은

낮 보다는 맑은 물이 되어있고

 

 

 

 

철수 준비로 더워진 몸을

조금 더 맑아진 계곡물에 식히고

 

 

 

식당에서 받아온 식수로

챔버에서 간단히 샤워를 한후

병지방과 작별을 한다......

 

즐겁게 잘 지냈다. 병지방!

변하지마!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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