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2일 07:00분
송정해수욕장
어제 해파랑길 23k 트레킹이 피곤했나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어 꿀잠 자고 일어나
해변 산책을 한다.
흐리고, 약간의 비가 예보되었는데...??
비는 오지않는다.
먹고 잤더니
우리 얼굴이...?? 퉁퉁..!!
모닝커피 한잔들고
해변 이곳저곳을 둘러본다.
해수욕장 끝에있는
죽도공원 송일정까지 ....
8:20분
1시간여 즐거운 산책을 마치고
이른 아침먹으러 간다.
아침은 어제 먹고싶었던 미역국 정식으로...
식사는 이곳 "가연장"으로....
미역국 정식 가격이 높았는데
왜...??
의문이 들었는데,
먹어보니...이해된다.
10:30분
식사 후 호텔로 돌아와 체크 아웃하고
송정역에서 해운대로 해변열차를 이용한다.
오늘 스케쥴은 딱히 정하지 않아서
일단, 송도해변케이블카를 타러 간다.
12:40분
지하철타고,
버스타고,
송도해변 케이블카 탑승장 도착
바닥투명과 불투명이 있는데..??
우린 불투명으로..!!
탑승객들이 많았지만,
투명을 타려는 줄이 길었다.
우린 불투명이니 신속히 탑승
오늘도 그리 좋은 날씨가 아니라서
시원한 조망은 아쉽다....!!
10여분만에 암남공원 도착..!!
케이블카 종착역이 공원이다.
둘레길이 조성 되어있어,
여유있다면 한바퀴 돌아도 괜찬은듯 하지만,
우린 케이블카 탄것으로 만족하고
공원을 나와 송도해수욕장으로 ...
13:30분
송도해수욕장 도착
해변의 거북섬을
잠시 둘러보고 국제시장쪽으로 가기로 한다.
해운대, 광안리도 그렇고,
부산의 해안선은 고층건물이 우후죽순처럼 서있어
이국적으로 느껴진다.
호떡하나 사들고
국제 시장으로......
15:00분
국제시장
특별히 쇼핑할것은 없지만,
예전에 먹었던 좌판의 노점상을 찾아왔는데
이제는 장사하시는분도 몇분없고
근근히 명백을 유지하고 있는듯하다.
추억으로 잡채국수와 통영김밥 맛보고
인접한 용두산공원으로 이동한다.
16:00분
용두산 공원
광복동 거리도,
용두산공원도,
중국관광객들의 차지
울나라인지, 중국인지...??
한바퀴 둘러보고 부산역으로 ..!!
부산역 앞의 차이나타운에
유명한 만두집이 있어 저녁 겸 먹으려고 했는데..??
말도 안되는 웨이팅과 비까지 내려 포기하고
역앞 던킨에서 빵으로 저녁을 대신하고
부산여행을 마무리 한다.
부산에 왔으니 어묵하나 챙겨들고
19:10분
집으로 가는 열차에 탑승
1박2일의 짧은 부산여행이었지만,
나름 재미있게 여행을 했다.
특히, 해파랑길 트레킹은 정말 좋았다.
조만간 시간을 내어
본격적으로
해파랑길 도전을 해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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