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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캠핑,라이딩/백패킹(비박)

사량도 비박산행(2일차)



[사량도 비박산행 ]













[사량도 비박산행 2일차 산행정보]


 









사량도 비박산행 2일차

맑고 청아한 소리의 새가 일어나라고 주변에서 울어댄다.
날씨는 먹구름이 잔뜩하지만, 공기는 더없이 신선한 사량도의 아침!

커피한잔 들고 주변을 어슬렁 거려 본다.







 

 

 

 

 

 

 

산객들이 올라오기전 서둘러 짐싸기 돌입!


대충 정리하고 아침을 먹는 중에 바지런한 어른들이 벌써 우리앞을 지나갔다.

서둘러 자리를 정리하고 우리도 길을 나선다.



 

 

 

 

 

 

 

바로앞에 보이는 가마봉으로 전진!


 


 

 

 

 

사량도의 철 다리는 경사도가 남다르다?

아차하면 목숨을 건질수 없을정도로....




 

 

 

 

 

 

지리망산을 향해 가야할길....



 

 

 

 

달바위로 오름길은 유격코스 수준....




 

 

 

 

 

 

 

사량도에서 제일높은 고도를 자랑하는 달바위!

주변 풍경이 내 발밑에 펼쳐진다.









 

 

 

 

 

 

 

이런길이 없다면 아마 사량도는 그리 인기있는 섬이 아니었을줄도 모르겠다.

힘든줄 모르고 능선을 오르고 내리다 보면, 어느새 체력은 방전...

 

 

 

 

 

 

 

달바위를 지나면 한동안은 평이한 숲길과 지루하지 않을만큼의 바위길이 혼재되어있다.

이정표를 보고 걷다보면 500M가 얼마나 멀게 느껴지는지....

 





 

 

 

 

 

 

 

생각보다 속도가 많이나지는 않는다....

가다, 쉬다, 구경하며 걸으니 1K를 1시간 정도에 주행!

출렁다리에서 지리산까지 거의 3시간 걸렸다.





 

 

 

 

 

3시간여 만에 도착한 지리산!

뒤쪽으로는 우리가 걸어온 능선과 우뚝솟은 달바위,사량대교가 보인다.

 

지리산에는 돈지와 대지항쪽에서 올라오는 등산객들로 인해 시끌벅적 하다.



 

 

 

 

 

 

 

 

 

 

앞으로 걸어가야할 능선길!

체력소모가 많은지 지리산에 도착하니 발목도 아프고,  허기가 진다.

 

 

 

 

 

 

 

 

지리산에서 보이는 돈지항!




 

 

 

 

 

 

 

하산길에 바라본 소나무의 생명력!!!

누가 일부러 만들지는 않은것 같은데....


 

 

 

출렁다리에서 6시반에 출발하여 돈지항에 11시 30분 도착!

5K를 5시간 걸려 도착했다.

 

하산길 체중이 쏠려서 일까?

발톱도 아프고, 무릎도 아프고....온데가 다 근육톧!!!

 

어쩌면 만만히 보았던 사량도 비박산행?

체력손실이  엄청나게 발생되는 산행로와 산세......만만히 볼 산이 아니었다.

 

 

 

 

 

 

 

돈지에서 12시 순환버스를 타고 출발지로 돌아와 멍게 비빕밥으로 점심을 먹고

2시 배를 타고 사량도 비박산행을 마무리 한다.

휴일의 사량도는 유원지 처럼 엄청나게 복잡하고 어수선 하다.

제발 멋진 풍경이 훼손되지않고 계속 유지되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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