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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캠핑,라이딩/캠핑

설악산 야영장 2박3일(1일차)

올해의 마지막 연휴(10/1~10/3일)

아이들은 학교에 현장학습을 신청하고, 토요일 새벽 설악산으로go,go~!

집에서 AM2:30에 출발하니 설악 야영장에 AM6:00경 도착

날이 어두워, 이리저리 좋은 자리가 없나 차로 야영장을 몇바퀴 돌아보니

언제 왔을지 모르는 많은 캠퍼들이 벌써 좋은자리는 선점하고 있어 자리잡기가 쉽지 않다...

나름 좋은장소라고 생각하며 장비를 펼쳐 2박3일의 캠핑을 시작한다.

 

 

 

3야영장에 사이트를 구축하여더니

화장실이 멀다

화장실 이름이 소청,중청, 대청이더니......

왜 이름을 이것으로 붙여는지 알수 있을것 같다.  

 

 

 

 

 

사이트 구축하고, 밥먹구 잠시 쉬었다가 시내구경간다.

일정은

동해의 드넓은 바다와 파도를 보며 쌓인 스트레스 날리기

 아바이 순대마을 구경, 갯배 타보기

닭강정 사가지고 와 맛있게 먹고 푹 잠자기...

 

         물치에 있는 해변의 인어상

2인 1조다.

 

 

속초해수욕장

 파도가  높다...그러나 시원하다....

 

 

[아바이 순대마을]

1박2일은 위대하다

한동네를 완전히 관광지로 탈바꿈 시켜버렸다.

 

 

오징어 순대와 아바이 순대

착하지 않은 가격이지만, 먹을만 하다.

 

 

 

갯배를 탈때는 배사공과 같이 갯배를 끌어 줘야 한다.

안 그러면 배사공이 싫어한다....힘드니까!!

우린 그저 덤덤히 구경만 하니...미안한 마음이 든다

다음에는 같이 끌어 드릴께요!

 

중앙시장에 많은 닭강정집이 있지만 이곳만이 문전성시를 이룬다.....

카드와 현금을 구분하여 받는데

우리는 현금으로 구입하니 바로 포장!

30분 기다리줄 알았는데????

 

 

1박2일에 소개된 생선구이 집은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이만큼!

언제 이사람들이 다 먹을수 있을지 걱정된다~

정말 맛과 양이 먹는이가 행복해 질수 있을까?

 

 

캠핑장에 돌아오니 벌써 하늘이 어둑어둑하다

사온 닭 강정 먹구

햇밤 구워먹고,목살 구워먹고

불놀이 하다  추워서 일찍 잠자리로,

생각보다 춥기도 하고(겨울잠바가 필요하다) 바람도 많이 불고

타프가 쓰러질까 걱정되어 보초서다 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