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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캠핑,라이딩/캠핑

설악산 야영장 2박3일(2일차)

10/2일 캠핑 2일차

오늘은 일정은 울산바위 등정

꽤 긴 거리인데 아이들이 잘 해줄지 걱정되기도 하지만

일찍일어나 준비하고 캠핑장을 나선다.

 

그러나 캠핑장을 벗어난지 얼마 안되어 근처 호텔에 차를 주차시키고 걸어가야만 했다

엄청난 인파가 설악을 찾아, 인산인해다.

 

 

가을하늘 아래 설악은 더욱 웅장한 자태와 산세를 보여준다.

푸른 하늘과 조화를 이른 설악!

 

 9시도 안된 시간에 벌써부터 사람이 북적북적인다

 

 케이블카는 표를 구하려는 사람들이 건물밖으로도 길게 줄서있다.

권금성으로 바쁘게 움직이는 케이블카

 

 

 

 쉬엄쉬엄 걸어갔지만, 그래도 약 4Km를 걸어온 거리는 만만치 않다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씩씩하게 올라온 우리공주님들!!!

 

흔들바위에도 사진찍으려고 20~30m를 줄서서 기다리지만,

우리는 조금은 모났지만, 흔들바위만 나오면 되니까

비켜서서 찍어본다.

 

 

 정말 인내하여야 하는 울산바위 가는길

다리에 근육은 점점 뭉치고, 호흡은 가파오지만

우리 두딸 열심히 잘 걷는다.

 

 

 

 

 바위에서 올라가는 길에 정체 현상발생!

올르려는 줄이 움직이질 않는다.

차만 정체가 발생될줄 알았는데?

그래서 아쉽지만 여기서 발길을 돌린다.

우리 두딸은 행복해 한다~

 

 

 내려오는 중간에 어제산 닭강정을 중식되신 먹는다.

식어도 생각보다 닭강정이 맛있다(그래서 유명한가?)

 

파전에 동동주도 먹고 원기를 회복하여

오르고 내리는 사람에 정체되는 하산길에 짜증없이 여유롭게 내려온다

 

 

 

 

 산행에 지친 몸을 척산온천에 가서 말끔히 정리하고

 대포항에 들러 조개도 굽고, 도루묵도 먹고 캠핑장으로...

~대포항 물가 싸다고 느껴지지 않는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캠핑의 마지막 밤은 아이들과 떡복이 해 먹으며 보낸다.

오늘은 어쩌면 힘든하루 였는데? (등산을 약 8km)

우리 두딸이 너무나 잘 따라와 내가 행복한 하루다.

 

 

 

 어제의 인산인해를 경험하여

오늘은 일찍 식사를 하고 철수하기로...

10시경 즐거웠던 캠핑장을 떠난다.

 

 

  

 

 

 

일찍 나선 덕인듯

김포 근처인 인천 우리집에 4시간만에 도착(PM 2:00)

2박3일간의 설악산 캠핑 끝!!!

다음은 어디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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