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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캠핑,라이딩/100대 명산

양평 용문산 산행

 

 

 

 

100대 명산을 찾아~

이번주는 양평에 있는 용문산으로 갔다왔다.

 

 

 

 

  [산행기록]

- 산행코스 : 상원사-장군봉-정상-상원사

- 산행거리 : 7.5km(트랭글 기록)

- 산행시간 : 5:47분

- 날      씨 : 맑음은 후 구름(약한박무)

- 교      통 : 자차이용(상원사 주차)

- 산행특징 : 정상에 올라설때나, 내려설때 급격히 고도를 올리고, 내리는 산행로....

                 용문산이니 아닌 "용악산"이라 칭해야할 정도로 "악"소리난다.

                 초입에서만 흙길을 잠시 걸어보고 이내 바위길을 쉼없이 오르고 내려야 하는 용문산

                 그나마 장군봉에서 정상까지의 능선사면길이 편안하게 느껴지는 용문산 산행이었다.

 

[트랭글 기록]

 

 

 

 

 

 

 

"100대 명산탐방 26번째"

 

 

이번주도 근교의 산행장소를 찾다가 용문산으로 결정

 

근교는 나중에 갈려고 했는데..

지금 시기에 멀리갈수 없으니 어쩔수없이 산행지로 선정했다. 

 

 

 

 

 

 

 

산행기점인 용문산 상원사를 향해 간다. 

도로변 가로수들이 활짝펴 산행을 나서는 우리의 기분을 업 시켜준다.

 

 

 

 

 

 

 

08:55분

상원사 주차장 도착

 

박무가 끼였지만, 날씨는 괜찮은듯..

 

 

 

 

 

 

9:05분

간단히 산행준비 및 몸도 풀어주고,

목조 다리를 건너며 용문산 산행을 시작한다.

트랭글 on

 

 

 

 

 

지류인 능선에 올라서니 장군봉을 가리키는 늙은 이정표가 우릴 반긴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고도높이기 ..!!

 

 

 

 

 

 

 

 

 

 

이 이정표를 지나니

어쩌면 지금까지는 용문산 산행에서 가벼운 몸풀기 였다.

진짜는 지금부터...

급격히 고도를 높이는 된비알이 시작된다.

 

 

 

 

 

 

 

흙길도 된비알 이고...

 

 

 

 

 

 

 

그나마 편안히 올라서는 흙길은 이정도에서 끝이나고

바위길 된비알 펼쳐진다.

 

 

 

 

 

 

 

 

 

 

 

 

 

10:10분

어느정도 고도를 높여 하늘이 열리기에 장군봉에 도착한줄 알았더니..

아직도..

 장군봉은 멀었다.

 

 

 

 

 

 

 

그래도 한발한발

고도를 높여 장군봉을 향해 용을쓰며 올라선다.

 

 

 

 

 

 

 

10:40분

장군봉 도착

 

상원사 주차장에서 약1:40여분

장군봉은..??

 따로 정상이 있는것이 아닌 주 능선에 접속한거였다.

쉬어가기도 그렇고,

인증만 하고 계속 길을 간다.

 

 

 

 

 

 

 

 

 

 

 

 

 

정상능선에 도착하니 길은 한결 편안해 졌다.

정상으로 가는길

쉬기 좋은곳이 있어 잠시 휴식시간을 갖는다.

 

 

 

 

 

 

 

11:10분

용천리 갈림길 통과

 

10여분 휴식 후 평이한 산행로를 따라 고도를 조금높이니 ,

산행로가 정상능선으로 가지 못하고 옆사면으로 이어진다.

 

 

 

 

정상의 군부대를 우회하는 산행로

덕분에 용문산 정상까지 약간의 오르내림은 있으나 편안하게 사면을 따라 산행.

 

 

 

 

 

 

 

 

 

 

 

 

 

11:45분

용문산 정상 갈림길 통과

 

 

 

 

 

 

 

 

 

 

 

 

 

 

 

 

 

11:50분

용문산 정상도착

 

상원사 주차장에서 약 2:50분이 소요되었다.

 

약 2시간은 된비알에 비지땀을 쏟아내고,

50여분 완만하게 ....

"악"소리나는 용문산 산행이다.

 

배낭은 밑의 데크에 놓아두고 정상석으로..

 

 

 

 

 

출발할때보다 구름이 많아져 약간 어두운 하늘에 박무가 끼였지만,

주변이 다 조망되고 시원한 풍경이 좋은 용문산.

 

 

 

 

 

 

 

 

 

 

 

 

 

 

 

 

 

 

 

 

간단히 인증을 하고 정상밑의 데크에 자리를 펴고,

 정상에 오르기 위해 애쓴 몸을 간식과 휴식으로 충전한다.

 

솔솔 부는바람이..??

처음에는 시원하게 느껴지더니 이내 추위를 느낄만큼 쌀쌀하다.

그래도 즐겁게.....

 

 

 

 

12:30분

30여분 휴식을 끝내고 하산시작

 

그러나..!!

데크에서 쉴때

눈 도장찍어논 멋진 조망바위에서 잠시 포토타임을 갖는다.

 

 

 

 

 

 

 

 

 

 

 

 

 

 

 

12:35분

 진짜로 하산한다.

 

 

 

 

 

 

 

 

역시나 하산로가 급 된비알 이다.

용문산은 오를때나 내려설때나 시간은 엇 비슷할듯 하다.

그래도

올라서는 산객들의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내려서는 우린 행복한 하산길이다.

 

 

 

 

 

 

 

 

 

 

 

13:00분

20여분 쉼없이 내려서다 잠시 휴식

 

 

 

 

 

 

 

 

 

 

 

 

 

 

 

 

 

 

 

 

 

 

 

10여분 휴식하고 다시 하산 시작

 

 

 

 

13:20분

용문사 갈림길 통과

 

 

 

 

 

 

 

우린 계속직진하여 어느정도 고도를 낮추니 진달래가 보이기 시작한다.

 

역시나..!!

 봄의 전령은 진달래다

갈색으로 도배되었던 산행로에 피어있는 진달래를 보니 힘들던 기분이 즐거워진다.

 

 

 

 

 

 

 

 

 

 

 

 

 

 

 

 

 

 

 

 

 

 

 

 

 

 

 

 

 

 

 

 

 

14:05분

하염없이 내리던 길이 순해지더니

드디어 상원사,용문사 갈림 마지막 삼거리 도착

이제 상원사까지는 약1k로 정도 남았다.

다리도 뻑적지근하고..잠시 쉬었다 간다.

 

 

 

 

 

 

14:15분

10여분 쉬고 다시 상원사로 출발

 

산행로는 능선 끝자락 사면을 돌아돌아 상원사를 찾아간다.

가끔식 역으로 올라서기도 하지만,

주된 흐름은 내림이다..길도 편안해 졌다.

 

 

 

 

 

 

 

 

 

 

계곡 지류를 몇번 지나는데..

비가 많이 오지 않았는데 계곡수가 제법 흐른다.

아마 여름에는 더욱 수량이 많을듯하니

더울때는 이 코스도 괜찮은듯 하다.

 

 

 

 

 

 

 

 

 

 

 

 

 

 

 

 

14:45분

상원사 도착

 

약간은 지루한 길을 20여분 돌아 상원사에 도착했다.

 

 

정상능선에 붙기까지의 된비알

너덜바위가 주를 이루는 산행로

하산길의 급경사

많은분들이 힘들다 표현하는 이유를 몸소 체험한 하루 였다.

트랭글off

 

 

 

 

 

 

 

배낭을 벗어두고

주차장옆 계곡에서 간단히 땀을 닦고..

"악소리 나는 용문산 산행을 마친다.

 

 

 

 

 

 

 

산행을 하면 그 지역에 대표되는 음식을 먹어보려 하는데..

 

용문산을 내려오며 주섬주섬 이것저것 먹고 왔더니 허기짐이 없다.

또한

양평을 대표하는 음식이 해장국 말고는 생각나는것이 없어

그냥 집으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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