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연휴 첫날 먼길을 달려 여수엑스포를 찾았다.
인기있는 몇개의 관람관은 이미 인원 초과로 관람불가!
또한 연휴이니까! 특별한 날?이라고
요금도 올려받는 처사에 "욱"하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아이들을 위해 입장권을 끊는다.
4인 12만6000원(일반2, 초등2)
아빠의 쓰린 속은 아는지?
즐거워하는 3걸스
다리품을 열심히 팔아야
본전이라도 뽑는데?
오기전에 "항일암"을 보고오니 다리가 천근만근!
사람은 얼마나 많은지?
다리도 아파 편안한 것을 찾다가 우연찮게 보게된 캄보디아 민속공연
입장한 날이 캄보디아의 날이라나!
아이들이 그래도 신나니 다행!
저녁을 먹지 못해 먹거리를 찾아 매점으로 가니
"헉" 물 종류만 남고 땡!
이것이라도 제대로 봐야지 본전을 찾을것 같아
좋은 자리를 잡으러 뛰어다녀 보니
온천지가 인산인해!
결국 엉거주춤 서서
생각보다 못한 빅오쇼를 구경!
아까워~아까워~ 돈이 !
엄청많은 인파로 인해 잠시나마
이산가족이 되어버린 가슴 졸인사건등!
여수엑스포는 좋은 추억으로 남지는 않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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