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캠핑,라이딩/100대 명산

인제 방태산 산행

 

다음블로그 개악에 따라 글쓰기가 너무 힘들다.

물론, 편집도, 사진 정리도 힘들다.

이 글을 쓰기까지 족히 1주일은 걸린듯 하다.

언제나 예전 처럼 글쓰기 편한 다음이 될런지....암울하다.

 

 

100대 명산탐방 31번째

이번에는 인제에 있는 방태산으로 간다.

 

 

 

 

[산행기록]

♠ 산행일시: 2020.05.23(토)

♠ 산행거리: 10.7k(트랭글 기록]

♠ 산행시간: 5:55분

♠ 교     통: 자차이용(제2주차장 주차)

♠- 산행특징: 주억봉으로 직접오르지 않고, 매봉, 구룡덕봉 능선으로 산행

               완만하게 계곡을 타고 가다가 능선에 올라서기위해 마지막에 진땀을 뺀다. 그러나 주억봉으로 직접오르는

               코스보다는 완만하게 능선에 올라섰고, 걷기 좋은 능선길을 걸었다.

               방태산은 산을 걷는것도 좋지만 계곡이 빼어나 여름철 산행하기 정말 좋은 산 인것같다.

 

 

 

집에서 6시경 출발

홍천휴게소에서 우동으로 아침을 먹는다.

 

 

9시 휴양림 입장

입장료와 주차비 5천원을 지불한다. 

 

 

일찍온줄 알았더니...

제2주차장은 만차 직전이었다.

다행이 주차자리를 하나 확보하여 산행 준비를 한다.

 

9:10분

매봉을 향해 산행을 시작한다.

 

 

입구에서 부터 계곡물소리가 장난이 아니더니...

계곡이 정말 좋다

 

 

우린 급히 오르는길 보다는 천천히 돌아가기 위해 매봉령을 향해간다.

산행로가 계곡을 따라가니 걷기에도 좋다.

 

 

 

 

40여분 힐링하듯 편안히 계곡을 따라 걸어오던 길이

서서히 고도를 높이기 시작한다.

 

계단이나, 너덜이 없는 길이기에 걷기에는 좋은데

고도 높이기가 된비알 수준이다.

 

 

 

10:50분

매봉령에 도착

이제 주 능선에 올랐으니 구룡덕봉, 주억봉까지 능선을 걷는다.

약간의 오름과 내림이 있지만,

고도를 급격히 높일때보다는  걷기 좋은길이 펼쳐진다.

 

 

매봉령에서 쉼없이 바로 구룡덕봉으로 진행

이런 좋은길을 걸을때면 백두대간 능선을 걷는 기분이 들어 산행에 신이난다.

능선에는 유난스래 단풍취들이 엄청많아서 먹지 못하는걸거야 했는데...

나중에 보니 많은 산객들이 방태산 산행과 단풍취 채취를 병행하는 산행을 한다.

 

 

 

11:30분

구룡덕봉 전망대 도착

지나온길과 가야할길을 바라보며 잠시 쉬었다 간다.

물론,

산행을 시작할때부터 짧게 짧게 쉬엄쉬엄 많이 쉬었지만,

이번에는 체력충전을 위해 간식도먹는다.

 

 

11:55분

방태산 정상을 향해 다시 출발한다.

조망은 없지만, 완만하게 주억봉 삼거리까지 진행한다.

 

12:30분

구룡덕봉에서 완만하게 고도를 높이며 40여분 걸어와 도착한 주억봉 삼거리

 

 

삼거리에 도착하니 산객들이 제법 많다.

우리가 올라던 코스가 아닌 주억봉을 직접오르는 된비알 코스를 이용해서 왔는듯

우린 쉼없이 바로 방태산 정상으로 올라간다.

 

 

 

12:45분

방태산 정상 주억봉 도착

약간의 박무는 있지만, 사방팔방으로 보여주는 조망은 정말 좋다.

방태산은 여름도 좋고, 겨울산행도 좋을듯 하다.

 

 

13:15분

30여분 주억봉 정상에서 망중한을 즐기다 하산한다.

 

삼거리를 지나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하산길

흙, 너덜, 계단으로 이어지는 하산길, 역시나 된비알이다.

이 코스로 올라온다면 각오를 단단히 해야할듯 하다.

 

1시간여의 급 하강을 끝내고 드디어 편안한 하산로가 펼쳐진다.

 

계곡이 정말좋은 방태산이다.

여름 피서를 한번와야 되겠다.

 

15::00분

제2주차장에 원복하며 방태산 산행을 마친다.

특별한 것은 없었지만, 방태산 산행은 이상하게 기분좋은 산행이었다.

 

주차장 뒤편의 계곡에서 산행으로 범벅된 땀을 씻고...

 

이단폭포도 구경하고, 방태산을 나선다.

 

집으로 돌아오는길..

막국수를 먹고 오려했는데...브레이크 타임에 걸려

고향집으로와서 콩국수와 수육으로 저녁을 대신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산행,캠핑,라이딩 > 100대 명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인산, 명지산 연계산행  (0) 2020.06.08
대둔산 산행  (0) 2020.06.05
해남 달마산 산행  (0) 2020.05.13
해남 두륜산 산행  (0) 2020.05.12
주작덕룡 종주산행  (0) 2020.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