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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캠핑,라이딩/100대 명산

충남홍성 용봉산 산행

 

 

 

" 홍성 용봉산 산행"

 

- 산행코스 : 휴양림 -최영장군 활터 정자-용봉산(최고봉)-노적봉-악귀봉-용바위 전망대-병풍바위-용봉사-휴양림(원점회귀)

- 산행거리 : 4.13KM(트랭글 기록)

- 산행시간 : 4:15분

- 입장료 : 1.000원(1인, 휴양림 입장료)

- 날씨 : 맑고, 박무, 더움(바위에 반사되는 열기가 몸에 전달되니 땀이 비오듯 한다.)

- 충남의 작은 금강산이라는 용봉산!

  역시나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데,

  온산이 바위덩어리 라고 보면될것 같고, 기암괴석을 천천히 감상하며 산행하니 산행속도가 현저히 떨어진다.

  지금보다는 가을이나 겨울에 바위의 모습이 온전히 드러나는 계절에 산행하면 더 멋있을듯 하다

 

 

 

[트랭글 기록]

 

 

 

 

100대 명산탐방 16번째 산행!

 

충남홍성에  위치한 작은금강산!

"용봉산 산행"

 

 

 

6/28일 가야할 백두대간 종주길 연습!

공룡능선, 황철봉 구간의 바위종주길에 대한 적응력 테스트를 겸한 산행!

일부러 바위가 많은 산으로 명산탐방을 잡고 산행에 나선다.

 

물론!

산행거리, 난이도를 비교하면 쨉도 되지 않지만,

더위에 대한 노출과 적응에 주안점을 주고 산행을 한다.   

 

 

9:50분!

 휴양림 매표소 아래에 위치한 주차장에 도착하여

간단히 산행준비를 하고, 용봉산의 품으로 나아간다.

 

 

 

 

 

10:00분!

매표를 하고, 오늘 산행코스를 찬찬히 눈에 익혀둔다.

용봉산은 산행 고도가 높지도 않고,

산행거리 또한 길지 않은 작은 산이다.

여기서 정상까지는 600m!

잰 걸음으로는 30여분이면 정상에 올라설수 있다.

 

그러나!

풍경에 정신을 빠트리면 시간은 무한정 길어진다.  

트랭글on

 

 

 

 

 

운동장을 가로질러 능선사면 길을 조금 걷다가,

경사로에 붙으면서 산행이 시작된다.

 

 

 

본격적으로 정상을 향한 오름질이 시작된다.

 

 

 

 

급격하게 오르는 산행로에 호흡이 가빠지기도 하지만,

금방 높아진 고도감,

주변의 멋진 풍경에 힘든줄 모르고 오른다. 

 

 

 

그렇게 오르다보니,

첫번째로 거북이 처럼 생긴 바위가 우리를 반겨 준다.

 

 

 

 

10여분 올라왔을까?

고도감이 느껴진다.

 

 

날씨는 오후에 비가 예보되었지만,

파란 하늘에

오히려 더위로 인한 박무가 있는 무더운 날씨다.

 

 

 

이리보고, 저리보고

자꾸만 주변풍경에 산행발걸음을 지체한다.

저 바위 능선위 최영장군 홡터와 정자로 .....

 

 

 

 

 

 

10:30분

흔들바위 도착!

 

 

 

흔들어 보려 용을 써 보지만,

어디 맘대로 될까?

나만 느낄수 있게 흔들거리는것 같기도 하고...???

 

 

열 발자국 움직이고 풍경구경,

산행속도는 제로다,

찬찬히 주변 풍경을 눈에 꼭꼭 담고 오른다.

 

 

 

 

 

 

10:40분!

최영장군 활터 정자도착!

 

600m를 40분만에..

 

한창 온도가 올라가는 시간에

바위에 반사되는 열기!

 

경사로를 오르는 길이 그리 힘든것도 아닌데..

비오듯 땀이 엄청나게 쏟아진다. 

10분간 휴식!

 

 

 

 

[나무사이로 보이는 용봉산 정상석!]

 

 

 

 

 

10분 휴식을 마치고

다시 정상으로...

 

 

 

 

 

 

 

 

 

11:05분!

용봉산 정상 도착!

이정표에는 최고봉으로 안내되고 있는 용봉산 정상!

조망은 별로다..

주변이 나무로 가려져 있다.

 

 

 

 

아직은 한가한 정상석에서 여유롭게 인증!

 

용봉산 산행은?

대부분 산객들이 악귀봉을 먼저 올라서고

정상석을 마지막으로 하는 산행 패턴을 보였다.

 

우린 반대로 하니 여유롭게 정상석 인증과 휴식을 취할수 있었다.

 

 

 

 

활터 정자에서 10분 쉬고,

200m올라 정상에 도착했지만,

 

 시원한 바람이 지나가는 나무그늘 밑에서

 가져간 참외로 에너지를 충전하며  또 휴식!

 

 

 

 

 

11:15분!

쉬는 시간을 끝내고 정상에서 내려서며

노적봉으로 출발!

 

 

 

만약 비박 산행을 한다면?

 

용봉산은 물만 없지,

비박하기는 정말 좋은듯 하다.

 

활터정자, 정상오르는 길의 전망데크,악귀봉 전망대, 하산길 정자, 용바위 전망대 등과

산행로 주변에 설치된 좋은데크등

 

 

 

백두대간 종주나 산행시에는,

전망이 틔이기만 하면 어디든 올라가거나 보려 한다.

노적봉 가는길에 전망이 틔이는 사자바위!

 

 

 

 

노적봉과 그 뒤의 악귀봉

 

 

 

서산 가야산과 통신탑이 보이기도 한다.

 

 

 

 

 

 

 

잠시 내려섰다,

다시 노적봉으로..

 

 

 

 

뒤돌아 본 정상!

중앙에 보이는 사자바위.

 

 

11:30분!

노적봉 도착!

 

용봉산의 마스코트라 해야하나???

 아이스크림 파라솔!

 

 

 

우리도 하나씩 사먹고,

또 쉬었다 간다.

 

 

 

 

노적봉에서 악귀봉으로 내려서는 바위길 초입!

바위틈 사이로 생명력을 이어가고 있는

대단하고, 귀한 소나무가 있다.

 

그런데 병풍바위에도 옆으로 자라고 있는 소나무가 있다.

내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 것인가?

 

 

 

[병풍바위 소나무]

 

 

 

11:45분

악귀봉으로 간다.

 

 

 

 

 

안부로 고도를 낮추기 위해 내려서는 길!

솟대바위와 행운바위가 우리를 반겨준다.

행운바위 주변은 잔돌이 없다.

 

Tip: 던지기를 하려면?

노적봉이나, 아래 안부에서 미리 잔돌을 준비해야 한다.

 

 

 

 

김여사는 노골!

나는 골인!

 

 

 

찌부려진 얼굴!

행운바위에서 내려서며 뒤 돌아본 바위 모습이 얼굴모양이다.

 

 

 

 

한낮의 뜨거운 태양 열기가 그늘없는 바위로 나가면 배가되는듯,

짧은 산행로를 오르고 내리지만,

무덥고, 기운이 쏙쏙 빠지는 느낌이다.

 

이런 짧은 구간도 이러는데..

다음 백두대간 종주길 공룡능선과 황철봉 너덜지대를 걸을때는?????

각오를 단단히 해야할듯....걱정이 많아진다.

 

 

 

악귀봉 정상

 

지나온 노적봉과 정상, 그리고 좌측으로 활터정자

 

 

 

 

 

12:05분!

악귀봉 도착!

제법 많은 산객들이 붐비고, 어수선 하다.

 

악귀봉에서 제일 높은곳인 물개바위로..

 

 

 

김여사에게는 물개가 아닌 말을 탄듯하다

 

악귀봉 전망대!

깜박하고 지나쳐 왔다.

 

 

 

지나온 길!

 

 

가야할 길!

 

기암들!

 

 

가야산]!

 

 

 

12:10분

용바위로 간다.

 

 

다리도 건너고

 

 

 

 

선바위를 돌아서니 나타나는

삽살개 바위!

 

 

 

어쩌면?

 정상보다 더 각광받는곳이 악귀봉이 아닐까?

산객들이 제일 많이 머무는 정상이었다.

 

 

 

 

급격히 고도를 낮춘다.

 

 

 

 

 

12:22분!

악귀봉 아래 정자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

남은 과일로 체력 충전!

 

 

 

 

12:35분!

휴식을 끝내고 용바위로 출발!

 

올라서야할 용바위

 

 

병풍바위!

 

 

안부에 내려서고,

다시 올라간다.

 

 

 

 

 

 

 

 

 

12:55분

용바위 도착!

 

이 자리에서는

왜?

용바위 인지 잘모르겠는데,

병풍바위로 내려서야 용의 머리처럼 보인다.

 

 

 

 

돌탑하나 쌓고!

 

 

쌩하고,

전망대로 간다

 

 

 

 

12:58분

전망대 도착!

햇살이 따가워 간단히 돌아보고 왔던길로 빽!

 

 

 

 

 

수암산 능선

 

 

13:07분

병풍바위로 내려선다.

 

 

 

 

용바위 인증한번 해보고..

아직도 잘 모르겠다.

 

 

 

13:14분

병풍바위 정상에 올랐다.

 

 

 

지나온 용봉산 능선!

 

 

움푹파인 바위에 걸터않아도 보고..

 

 

 

 

의자 바위에서 인증을 한다.

 

 

 

 

 

 

13:30분!

용봉사로 내려간다.

 

 

 

 

 

병풍바위 밑에서 다시한번 용봉산 능선길에 눈길한번 주고

 

 

 

 

13:45분!

용봉사에 내려선다.

 

 

 

일주문 옆에있는 마애블도 눈길한번 주고

 

 

 

13:50분!

일주문 통과!

 

 

 

도로와 산책로 갈림길에서 산책로로..

 

 

걷기에 좋아 룰루랄라 내려서니

 

 

14:00분

헐!

구룡대매표소 입구에 도착해서 보니,

휴양림으로 넘어가는 길을 놓쳤다.

 

 

휴양림으로 가기위해 다시 능선으로 400m를 올라선다.

 

 

 

 

14:10분!

삼거리 도착!

휴양림으로 내려선다.

 

 

 

14:15분

휴양림 매표소를 지나며 용봉산 산행을 마무리 한다.

트랭글off

 

더운날씨와 바위산행로

짧은 산행거리지만,

오르내리는 바위에,

은근 체력 소모가 많이드는 용봉산!

 

그러나!

각종 기암바위 풍경으로 위로를 해주는 멋진산행 이었다.

 

 

"100대 명산산행 16번 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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