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산행을 마치고 집으로 복귀하기 위해 공주시내의 금강변을 따라 가는데,
강변 조그마한 언덕에 조명을 두리운 공주 공산성이 보인다.
집으로 가는길을 잠시 멈추고, 혹여 입장이 가능할가 하며 차를 돌려 가본다.
공산성의 정규관람 시간은 18:00시 까지 이지만,
야간에 찾는 이들을 위해 무료로 열어준다고 한다.
공산성을 낮 시간에 찾아보지 않아 어떤 풍경인지는 모르겠지만,
간단히 공산정까지만 산책수준의 구경을 한다면
야간시간 공산성이 더 멋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공산성!
우리에게 멋진 야경을 선사한다.
산성을 따라 공산정을 향해 올라가는길!
갑자기 조명이 꺼져,
순간, 아 나가야 하나..하며 걱정했는데?
도리어 멋진 조명쇼를 한다.
시계를 보니 저녁7시다.
옆에서 봐서 뭔지는 모르지만, 공산성의 역사를 이미지화 한 것같다.
공산성 금서루에서 산성을 따라 약 5분여를 올라오면,
최고의 전망대 안무정 터에 오른다.
역시나!
전망이 좋다.
공산정으로 !
금강변을 따라 조명으로 아름다움 모습을 뽐내고 있다.
내부에도 조명이 있어 산책하기에는 좋을듯한데,
우린 오늘 많이 걸었으니 패스!.
공산정에서 내려서는길!
공산성 금서루가 이쁘다!
야간에 왠 개가 이렇게 몰려다니지 했는데..
자세히 보니 토끼다.
산성에서 겁없이 자라서 일까?
사람도 겁네지 않고 식사 중!
조명속 사진이?
눈으로 보는것 보다 이쁜것 같다.
둥근 달 까지 있었다면,,,,,
봄이나, 가을의 풍경이 어떨지 궁금하다.
아마 더욱 멋지고 풍성한 모습이 아닐까?
지나는길에 잠시 발걸음 하여 멋진 모습의 공산성을 구경하니,
백제문화와 공주시가 친근하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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