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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로마,파리,런던 유럽가족여행-- 로마 출발, 파리 도착

 

 

 

 

 

오늘은 로마를 떠나서 파리로 가는날!

멀게만 느껴던 4박5일이 금새 지나버렸다.

 

로마가 점점 좋아지고, 아직 보지못한 곳이 많은데....

아쉽고, 아쉽다.

언제나 다시 와 볼수 있을런지...!!

 

 

 

2020.02.17(월)

 

 

오늘도 역시나 설잠자다 깼는데.. 안개 자욱한 아침이다.

물론 날씨가 흐린건 아닌데, 잔뜩끼였다.

어제는 진짜 무지하게 덥더니 기온차이가 컸나 보다.

 

 

 

 

 

 

9시에 파우미치노 택시를 예약했기에,

아이들도 일찍 기상을 시키고, 아침을 먹으러 간다.

지나고 보니..??

 로마의 유로스타세인트존 호텔이 아침식사가 제일 다양하게 준비되었던 호텔이었다.

물가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식사하고 올라와 부지런히 체크아웃 준비를 한다.

우리가족의  로마여행 기간인 4박5일 동안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한

유로스타스세인트존 호텔 502호..!!

다시 로마를 온다면,

다시 찾고픈 호텔이고, 룸이었다..

 

 

 

 

 

 

 

9시...체크아웃을 하고 로비에서 잠시동안 파우미치노 택시를 기다린다.

4박5일동안 로비에 내려와 있었던적이 없었다.

그렇게 여유를 부릴 시간 없이 눈뜨면 나가고, 피곤에 절여 들어왔으니..

 

 

 

 

 

 파우미치노 택시!

 지난번 약속시간을 어겨서, 이번에는 어떨까 ..??

약속시간에 정확히 온 택시를 타고 호텔을 떠난다.

 

유로스타스세인트존 호텔 ...안녕..!!

 

호텔을 떠나 공항으로 가는길

출근시간과 겹쳐서인듯 간만에 많은 차들이 다니는 도로에 나서니

여기도 정체가 제법 심하다.

 

 

 

 

 

그래도 택시라 그런지 요리조리 잘 빠져나와

30여분만에 도착한 로마 레오나르다빈치공항 제 1터미널

터미널이 나누어져 있었서인지... 사이즈가 크지 않다.

 

 

 

 

 

여기서도 항공권 발권은 우리 스스로하고

짐은 카운터에서 붙이고,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모든것을 해주니 쉽다.

 

 

 

 

 

 

출국준비를 모두 마치니  10시

혹시나 해서 조금 일찍 움직였는데..아직도 탑승까지는 2시간 이상 남았다.

그래도 일단 출국심사를 한다.

 

 

 

 

 

간단히 끝내고 2층으로 올라간다.

울 나라 인천공항을 생각하고 일찍들어왔더니...엉..!!

작은 카페와 버거 가게,

쇼핑 상가는 적고,

장소도 협소하고..

 

 

 

 

 

 

 

1시간여 시간을 보내다

탑승구에서 기다리기 위해 이동한다.

 

 

 

 

 

 

우리가 탑승할 B21 도착

그러나

비행기가 연착이 되서 출발시간 1시간 지연.....

 

 

 

 

기다리다 지친다.

 

 

 

 

다행이 40여분만 지연되어

계류장으로 버스타고 이동...

빨리 프랑스로 가자...!!

 

 

 

 

 

 

로마 안녕....!!

다음에 또 만납시다.

 

 

 

 

비행기를 타니 국외를 나가는게 아니라 제주도가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국내선 비행기를 탄 분위기다.

 

 

 

 

 

 

 

2시간 조금넘는 비행시간..!!

빵과 음료의 간편 기내식이 나온다.

먹고 깜박 졸다보니 벌써 도착!

 

 

 

 

 

 

오후 3시가 안된시간..!!

잠이 덜깬 눈으로

프랑스로 입국 한다.

 

 

 

 

 

 

프랑스도 간단히 입국

여권 스캔기계에 밀착시키고, 카메라에 얼굴인식하게 눈 마주치면 통과

 

2012년 회사연수차 입국시에는

도장찍어주는 입국담당자가 손가락 까닥,까닥하면 한명씩 불려가

얼굴 한번보고, 여권보고 그리고도 부족하면 질문하고 도장찍어 줘서 시간이 엄청 걸렸는데..

그간 많이 변했네....

 

 

 

 

 

시내로 가는 택시비가 2,3유로 오른듯 하다.

그래도 어쩌랴,

우린 택시를 타야하는데...

 

 

 

 

프랑스 입국..!!

약 8년만에 프랑스 땅에 발을 다시 들인다.

 

 

 

 

 

우리가족 유럽여행을 계획하며 이것저것 따져보니

로마, 파리에서는

4명이 움직일때 택시가 빠르고 가장 저렴했다.

그래서

택시로 예약한 엘리제세라믹 호텔로 이동.

 

 

 

 

 

 

 

 

공항에서 40여분만에 도착한 호텔

"엘리제 세라믹"

지도상으로는 개선문과 거리가 좀 있는줄 알았는데..

와서 직접보니 그리 멀지않은 거리다..대박!!

 

 

 

 

 

 

체크인 하고보니..

헐..!

로마 "유로스타스세인트존" 호텔도 502호.!!

파리 "엘리제 세라믹" 호텔도 502호.!!

뭔, 인연인지..??

 

 

 

 

 

 

 

방은 그리 크지 않지만,

우리식구 서로 얼굴보며 잘수있어 좋고,

화장실과 샤워장이 분리되어 있어 좋고,

이번에도 작지만 베란다도 있고...굿이다.

 

 

 

 

 

 

 

 

베란다에서 왼편으론 개선문

우측으론 지하철역

그리고 주변이 도심이어서 식당과 상가들이 쭉~

 

 

 

 

 

 

 

짐 대충 정리해놓고,

 파리의 상징이라 칭할수 있는

에펠탑 보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