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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캠핑,라이딩/산행

북한산 삼천사 계곡산행








폭염으로 온 나라가 더위에 지쳐가는 금요일!

이열치열 마음으로 북한산으로 산행을 나선다.


오늘은 처음 접하는 삼천사계곡길!



[산행정보]


 







자차로 삼천사 입구까지 가서 차를 주차하고 산행에 나선다.

9시가 조금 넘은시간이지만, 날씨는 벌써 뜨겁다.






오늘의 산행로를 잠시 되새겨 보고....

날씨가 더우니 욕심내지 않는 산행을 하기로 한다.


오늘코스는?

삼천사-부암동암문-나월봉-나한봉-문수봉-비봉능선을 타다가 -삼천사계곡으로 원점회귀





삼천사 경내를 통과하여 계곡으로 접어든다.






경내를 통과하자 마자 계곡인데 제법 수량이 많다.





계곡을 따라가는 산행로는 편안하다.









벌써 계곡의 좋은자리에는 피서객들이 차지하고...





약 1k로 올라오니 부암동암문과 비봉 갈림길!

올라갈길과 내려올길의 분기점이다.

올라갈때는 부암동 암문으로...







부암동 암문을 900m남기고 잠시쉬어간다.

벌써 땀으로 범벅이다.


고도가 높지않아서 일까?

 바람 한점없다. 날파리만 엄청 달려든다.






부암동암문을 향해 본격적으로 고도를 높인다.

쉬고가니 더 힘든것 같다.






400m올라왔는데?

기진맥진 이다.




드디어 조망이 터진다.

이제 간간히 시원한 바람도 불어주고.....








좀더 힘을내 부암동암문을 향해 발길을 옮긴다.






부암동암문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행복해진다.

날씨 때문일까? 산객들을 거의 만날수가 없다.






의상능선 문수봉을 향해 산행시작!

능선에 서도 바람은 잔잔하다.








나월봉에 올라서니 백운대가 떡하니 반긴다.





역시 북한산의 명품 풍경이다.





나월봉 정상을 돌아가며 나한봉으로 간다.






나한봉 정상에 오르니 북한산의 조망이 더욱 좋다.






이제 문수봉을 향한 마지막 오름을 오르고..

문수봉에 올랐다.

거북이 걸음이라 2시간 30분이 걸렸다.





역시나 문수봉에서 지나는 산객 한분만 보았다.

너무나 한적한 북한산이다.





비봉능선






백운대 멋진 모습






문수봉!








문수봉 아래 계단으로 비봉능선으로 내려간다.







자연은 신비롭다.

왜 이바위가 여기 있을까?






이길을 내려가기전 점심식사를 하고 간다.







30여분 휴식과 점심식사 후 문수봉과 작별을 고하고 하산한다.





안전시설이 없을때?

이 길을 과연 어떻게 오르고 내려을까?




거의 직벽에 가까운 산행로....







내려와서 보니 정말 까마득하다.






가던길에서 뒤로돌아 청수동암문 방향으로 간다.







삼천사계곡으로 하산한다.







땀으로 범벅된 하산길!

얼마내려오지 않아 계곡에 물이 흐른다!


시원한 계곡물에 얼굴과 머리를 담구니

 더위에 지쳐 늘어지던 몸이 다시 살아난다. 







다시 발걸음을 옮겨 계곡으로 하산한다.







드디어 계곡에 알탕할 정도의 물이 흐른다.

좋은 자리를 찾아 쉬어간다.





오늘 나의 휴식처!!!






계곡물에 열기를 식히고 났더니 노곤노곤 하다.

잠시 눈을 붙인다.








깜박 잠들었는데 1시간여를 잤다.

더위는 어디가고 서늘한 하다.

이제는 하산!








오전에 오를때 보았던 갈림길에 왔다.





계곡 놀기 좋은곳은 산객, 피서객으로 북적북적인다.

여기는 서너팀이 둘러가며 자리잡고 있다.

북한산 삼천사 계곡?

처음 와 보았지만, 

적당한 산행과 좋은계곡을 만날수 있는 좋은 산행코스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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