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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캠핑,라이딩/100대 명산

오서산 산행

 

 

 

 

 

 

- 산행코스 : 성연주차장-시루봉-오서산 정상(보령)-오서산 정상(광천)-오서정전망대-문수골-주차장(원복)

- 산행거리 : 8.7km(트랭글 기록)

- 산행시간 : 4:48분

- 날씨 : 구름조금,박무(바람은 잔잔히 불었지만, 따사롭고 약간 더운날씨)

- 교통 : 자차이용(성연주차장, 주차비 없음)          

- 산행특징 : 임도가 잘 되어 있어 접근하기 쉽고, 능선 오름도 급격히 고도를 높이지만 참을만 하다.

                 주차장 출발해서 시루봉까지만 땀을 흘리면 되고,  이후부터는 멋진 풍경이 함께하니 힘이 덜 든다.

                 좌는 서해안, 우는 내륙의 전경이 속 시원하게 펼쳐지니  오서산이 내주는 풍경이 정말좋다.

                 백패킹의 성지로 유명한 오서산!

                 보령쪽 정상과 오서정 전망대는 테크가 잘 되어있어,  나도....욕심이 난다.

 

 

[트랭글 기록]

 

 

 

 

 

 

 

산행을 가더라도

가능하면 100대 명산탐방을 우선하려 욕심을 내니

이번에는 충남의 명산 오서산으로 찾아왔다.

 

 

평일, 한적한 산행!

가을걷이로 바쁜 시골에 눈살 찌부리게 하는건 아닌지?

조심하며 산행로를 찾아간다.

 

 

 

 

 

 

11:55분!

인천에서 2시간 정도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려 도착한 성연주차장!

주차된 차량도 몇대없고,

뛰엄뛰엄 있는 집들이 보이지만 사람구경하기 힘들다.

조용히 산행준비를 하고 등산로 앞에서서 오늘 우리의 산행코스를 확인해 본다.

 

오를때는 1번 코스,

능선을 종주하고,

전망대에서 능선을 타고 하산하다 3번 코스에 접속하여 문수골로 하산

이후 도로를 따라 성연주차장으로 원복!

단촐한 코스라 어렵지 않게 산행을 할수있는듯 하다.

트랭글on!

 

 

 

 

서해와 인접해 있어 더욱 높아보이는 오서산!

 해발780m의 높이를 자랑한다.

 

 

 

 

드문드문 자리잡은 촌집을 지나 완만한 오름길을 올라간다.

 

 

 

 

 시멘트 포장된 임도길을 걷는다.

꺽여야 할테는 이정표가 있으니 길을 못찾는 어려움은 없다.

 

 

 

 

 

12:15분!

평이한 임도길에서 시루봉으로 가는 임도길에 접속하고...

 

 

 

 

 

12:30분!

이제까지의 편안 산행은 여기까지..!

급격히 고도를 높인다.

 

 

 

 

시루봉까지 쉴틈없이 계속 고도를 높이는데....

우린,

우리의 호흡에 맞게 쉬엄쉬엄 올라선다.

 

 

 

13:00분!

계단길에서 천천히 30여분 오름을 올라서니 시루봉 도착!

조망은 꽝! 

나무들이 전망을 가려버렸다..

인증샷 하고 다시 정상을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13:30분

정상으로 올라서는 길!

전망이 틔이고,

그늘이 생기는 길가에 자리잡고 잠시 쉬었다 간다.

 

 

 

 

 

 

 

 

10여분 쉬었다 다시 정상으로...

억새를 보고 그냥 지나가기 아쉬워....!

 

 

 

 

 

 

 

 

 

 

 

 

구름이 많은듯 한데,

가을 쪽빛하늘이라 조화가 아름답다.

 

 

 

 

 

 

 

좀더 고도를 높여 주변을 돌아본다.

저 아래 마을에서 부터 올라온 길이 한눈에 보인다.

능선의 끝지점이 시루봉인듯 하다.

 

 

 

어딘줄은 모르겟지만,

옹기종기 솟아오른 작은 봉우리들이 펼쳐있고..

 

 

오서산 주 능선도 보이고...

 

 

 

서해바다도 보이고...

 

 

 

 

 

멋진 풍경에....

 

 

 

 

 

 

 

다시 정상을 향해 계속 걸음을 옮긴다.

 

 

 

13:55분!

산불감시소 같은 컨테이너에 올라선다.

오르며 보였던 풍경이 이곳에서 확 바뀌지는 않지만,

이제부터는 바다와 내륙을 동시에 감상할수 있다.

 

 

 

 

 

 

 

 

 

 

 

 

주 능선에 접어들니 억새길이 펼쳐진다. 

 

 

 

 

 

 

 

 

 

 

 

 

 

 

 

14:00분

오서산 정상 도착!

오서산 정상석은 2개가 있다.

어느게 메인 인지 모르겠지만,

트랭글은 여기를 알려준다.

 

 

 

 

100대 명산인증!

또 하나의 산과 친해졌다.

 

 

 

 

 

 

 

 

 

너른 데크와 주변에 거칠것없는 조망을 보여주는 오서산 정상!

역시 백패킹 성지답다.

그러나 해가 있는 시간은 피해야 할듯.

주변에 그늘이 없다.

 

 

 

 

 

 

 

 

 

14:10분

간식도 먹으며 잠시 쉬려했지만,

그늘이 없어 인증과 주변 조망만 하고 그늘을 찾아 움직인다.

 

 

 

 

 

억새 축제도 한다고 하는데...생각처럼 많지는 않다.

그러나, 가을을 느끼기에는 충분하다.

 

 

 

 

 

 

 

 

 

 

 

 

 

 

 

14:20분!

산행로 옆이지만,

그늘지고 시원한곳에 자리잡아

간식으로 허기를 채우며 잠시 쉬었다 간다.

 

 

 

 

 

14:40분

20여분 휴식을 하고 다시 출발!

능선에는 벌써 단풍이 내리고 있지만,

오서산 단풍은?

빛깔도 형태도...이쁘다는 생각이 안든다.

 

 

 

 

 

설렁설렁 걷는듯 한데 뒤돌아보니 오서산 정상이 벌써 이만큼 멀어졌다.

 

 

반대로!

오서정 전망대는 앞의 능선만 넘으면 도착할듯 가까워 졌다.

 

 

 

 

 

 

 

능선에는 바람이 별로 없는데?

하늘에는 바람의 움직임이 심한지 구름이 금방금방 모습을 바꾸어

보는 풍경이 달라지게 한다.

그래서일까...계속보는 풍경이 지루하지 않다.

 

 

 

 

 

 

 

부드러운 능선을 보유한 오서산!

 

 

 

 

 

 

 

15:00분!

광천에서 세운 정상석 통과!

 

 

오서산 정상석은

보령에서 세운것이 메인!

그리고 광천에서 세운것이 조연인듯 한데...

멋으로 보면?

 광천에서 세운게 더 멋있다.

 또 한번 인증!

 

 

 

 

 

 

 

 

 

 

 

오서산의 또 다른 백패킹의 성지로 입성!

 

 

 

 

 

 

 

 

 

바람만 잘 정리된다면 이곳 또한 백패킹 장소로는 최상급.

너른데크!

조망을 가릴것없는 풍경!

가볍게 올라올수 있는 산행거리...

 

한번 텐트들고 와야겠다.

 

 

 

 

 

 

 

 

 

15:05분!

아쉽지만, 하산한다.!

 

 

 

이 능선을 타고 내려서다.

3번 코스와 접속한다.

 

 

 

 

 

 

 

 

15:10분!

상담 주차장 갈림길 통과!

우리는 정암사 방면으로 내려서다 갈라서는데..

정암사까지 1,600계단이라고 한다.

올라설때는 허벅지에 근육이 단단히 잡히고, 땀좀 흘릴듯하다.

 

 

 

 

 

계단 시작!

내려서는 길이라 다행이지만?

오서산 오름은?

 우리가 올랐던길이 제일 나은듯 하다...

나의 생각..

 

 

 

 

 

 

 

바위가 많지 않은 오서산!

바위하나도 특별해 보인다.

 

 

 

 

 

 

 

하산길!

 계속 같은듯한 풍경이지만,

그래도 질리지 않는 풍경이다..

 

 

 

 

 

 

 

15:20분!

주능선 감상하기 좋은 포인트에서 물한모금 하며 잠시 쉬었다 간다.

 

 

 

15:30분!

정암사 갈림길 도착!

우린 좌측, 정암사는 우측으로

 

 

 

5분여 급격히 고도를 낮추어

3번 코스에 접속!

 

 

 

 

 

문수골 계곡을 지나고...

 

 

 

16:10분!

임도길과 접속!

우린계속 내려선다.

 

 

 

 

 

 

 

마을로 내려서니 드문드문 집이 있지만,

사람을 없고 개들만 집을 지키고 있는듯.

지나는 객을 향해 울부짖는 소리만 요란하다.

 

 

 

아담하게 보이는 오서산 주능선!

쉽게 맞이해주고 멋진 풍경을 선물해준 오서산에 감사하며 계속내려선다.

 

 

 

주차장까지 2k !

 산책하듯 편안하게 걷는다.

 

 

 

16:45분!

산행전에는 몇대의 차량이 자리를 잡고있었는데.

우리차만 덩그런히.....

트랭글 off

 

평일 산행의 여유로움을 만끽한 오서산 산행!

 

산행코스는 격하지 않고,

보여주는 전망은 좋은

오서산 산행을 마친다.

 

 

 

집으로 가는길!

 

광천읍내에 있는

정말 시골스러운 목욕탕을 찾아

산행에 흘린 땀을 씻어내고 가쁜한 기분으로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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