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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캠핑,라이딩/산행

파주 감악산 산행













2008년 우연한 기회에 다녀온 감악산!


산객이 많지않은 소박한 산이었는데....

2016년 새로운 명물을 품고 산객을 맞는다고 하여?

또 다시 산행을 나서본다.




[산행정보]


 










2008년 산행때는 법륜사길 초입에 주차하고 올라갔었는데,

출렁다리가 생기고는 새로운 접근로가 생겼다.


아직도 공사 중인 출렁다리 주차장!


개통전 이지만, 입소문이 나면서  

 미 완성인 주차장에 차가 가득하다.

 






10시 차를 주차하고 감악산 산행에 나선다.

날씨는 이틀전 비온후라 하늘은 푸른쪽빛에 청명하고 맑다.






초입은 잣나무숲을 지그재그로 넘어간다.








10여분 올라오니 새로생긴 출렁다리가 나타났다.

아직도 공사중이라 주변은 깔끔하지는 않지만, 건너 다니기에는 무리가 없다.







길이 : 150m

걸어가다보면 정말 출렁출렁 심장을 쫄길하게 한다.










출렁다리를 건너와 만나는 조형물!






건너와 보는 풍경이 더 좋은거 같다.....내 생각!







내려올때 출렁다리는 다시 지나가니 그만 지체하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아마!

법륜사까지  새로운 길을 만들고 있는것 같은데?

산행로에서 비켜있는 폭포를 지났으면 좋겠다.







법륜사를 향하여 고도를 높이고있는 산객들!

단체로 오신분들이 많다.









기존에 보는 산사의 느낌이 나지 않는다.

건물들이  마음에 와 닫지않는것일까???








법륜사를 지나며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감악산에 이렇게 물이 많은지 몰랐다.

등로 옆의 계곡에 물소리가 엄청 요란하다.

이틀전 내린 비의 영향이겠지?










한 여름에도 이 정도의 수량이라면

피서지로서 최적일텐데....






계곡 물소리 들으며 사방사방 걸어오니 벌써 숯가마터에 도착!

쉼없이 계속 간다.










또 얼마를 걸었을까?

만남의 숲 도착!


임꺽정봉 이정표를 확인하고 계속 걷는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고도 높이기 산행!

조망이 터질때까지 올라간다.












드뎌 조망이 터지는 능선에 올랐다.

감악산 정상의 송신탑도 보이고







적성과 임진강....그리고 북녁땅도 보일듯!








저멀리 지나온 출렁다리와 법륜사도 까마득히 보이고








 능선에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땀도 식히고,

시원물도 한잔하며 쉬었다가 다시 정상을 향해 올라간다.













두번째 전망이 터지는 곳에 서니 감악산과 장군봉이 지적이다.

 
















산행시작 1시간 50여분만에 장군봉 도착!

 무덥지는 않지만, 가을 햇살이 따갑다.








 바위 사면을 따라 올라온 능선길!








임꺽정봉이 바로 앞이다.








어찌 보면 감악산 정상보다 임꺽정봉이 높은것 같기도 하고...












산행 2시간 5분 임꺽정봉 도착!

이쪽, 저쪽 옹기종기 모여 식사중인 산객들로 어수선하다.

.









올라온 능선길!









인증샷 찍고 감악산 정상을 향해 계단을 내려선다. 










감악산 정상주변에는 군 벙커와 교통로가 유난히 많다.













산행시작 2시간 20분 !

감악산 정상에 도착!

그러나

햇살이 너무 따갑다.

인증샷만 찍고 하산














하산길은 까치봉으로....










까치봉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하고

번잡하지 않은 산행로를 따라 여유롭게 하산한다.








산행시작 2시간 35분

까치봉 도착!


점심으로 가져온 토스트와 과일을 먹으며  한참을 쉬었다 간다.














운계능선갈림길에서 묵은밭 방향으로 하산하며

족탕하기 좋은 계곡을 찾는다.









오르던 등로와 다시 만났다...








발이 힘들도록 산행코스가 어렵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 시원한 계곡물에 잠시 발을 담그고 간다.

물도 맑고, 엄청시원하다












출렁다리에는 오전보다 더 많은 관광객들이 모였다


누구의 아이디어 인지?

그저 그런 감악산이 졸지에 명산으로 환골탈퇴...(그 공무원 표창받아야겠다)










허리가 조금 불편했지만, 산행을 하니 조금 나아진것 같다.

8년만에 다시 찾은 감악산 산행!

4시간 30여분의 즐거운 산행을 마치고,

또 찾아올것을 기약하며 집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