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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128

제주도 여행...(2022년 해넘이, 2023년 해맞이) 1박2일의 짧은일정이지만,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보내고, 희망찬 2023년을 맞이하러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떠난다. . . 처음 계획은..?? 토요일 새벽비행기를 이용하여 김여사와 위세오름 눈꽃산행을 위한 당일치기 제주도행이었는데, 아이들이 함께하겠다고 하여 졸지에 해넘이, 해맞이까지 하는 1박2일의 여행으로 변경되었다. 주말과 겹친 연말이라 새벽시간이지만 제주도 가는 사람들로 공항이 인산인해다. 6시에 도착했지만, 6:40분 비행기를 타기위해 서두른다. 비행기에 탑승해 날아오르기 전부터 졸다보니 순식간에 제주도 도착..!! 오늘은 내일의 일출산행을 위해 관광모드로 여유있게 움직인다. 역시 제주도...!! 이곳은 겨울이 아니라 봄 같다. 렌터카를 인수하고 9시에 문을 연다는 국수집에 왔지만, 벌써 만석.. 2023. 1. 4.
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 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 워낙에 핫한 곳이라 궁금했는데, 이 겨울이 지나기 전 다행히 우리도 트레킹 다녀왔다. 미세먼지는 작렬했지만, 걷기에 덧없이 좋은 날씨의주말을 맞이하여 방문한 철원 순담계곡 잔도길과 물윗길을 걷기위해 객들로 북적북적였다. 주상절리 잔도길을 찾는이가 많은지 주차장은 온통 만원사례다. 물윗길은 좀더 아래에서 매표를 한다. 한사람당 1만원의 입장권을 구매하고... 그래도 5000원을 현지 상품권으로 되돌려 주니 지역경제도 살리고, 우리도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다. 입장권을 구매하였으니 트레킹 시작.!! 잔도길과 물윗길이 비슷한 위치에서 시작되지만, 출발지는 다르다. AM 11:42분 잔도길은 다음에 한번 방문하는것으로 하고, 겨울에 걸어야 제맛인 물윗길을 먼저 트레깅 한다. 시작부.. 2022. 2. 14.
가을날의 경복궁 ..!! 언제부터인가..?? 광화문에 가면 경복궁은 들어가지 않고 입구 주변만 서성거렸는데.. 가을이 깊어가는 시기에 광화문에 갈 여유가 생겨 경복궁을 한바퀴 해 본다. 코시국이라 외국인들이 없어서일까..?? 적당하게 붐비는 경복궁이다. 화려하고, 예쁜 한복을 입고있는 이들의 이쁜 모습을 보는것도 좋고... 도심 한복판.!! 이런 여유로우며 고전적인 공간이 있다는것 자체만으로도 특색있는 서울.!! 보이는 풍경이 고풍스러우며 ,시원하여 괜히 좁았던 마음이 활짝 펴지는 듯하다. "근정전" 현대와 옛날의 신,구 조화가 아름답다고 해야하나..!! 일제 치하를 지나오며 허물어지고, 불타버린 역사를 다시 만들었지만, 좋~네..!! "경회루" 옛날에는 이 넓은 궁에서 어떤일이 있었을까..?? 호기심이 생기는건 뭔지..!! 지.. 2021. 11. 24.
2021년 여름휴가 한없이 뜨겁기만 하던 날씨가 말복, 입추를 지나며 수그러 들더니 간간이 내린던 빗방울에 무더위가 확실히 꺽여버렸다. . . 코로나와 김여사의 팔목 골절에 의해 7월부터 외부활동이 전면 중단된 상태인지라 휴가는 언감생심 이었지만, 광복절 연휴를 맞이하여 그래도 이 여름 그냥보내기 아쉬워 평창으로 떠나본다. 항상 우리의 여행스타일로 새벽에 일찍 집을 나섰더니, 교통체증 없이 봉평에 도착하였고. 입장시간 전에 도착한 이효석 문학관도 그냥 입장시켜주신다. 물론 open된 시설이 없지만, 이른시간 한적한 문학관을 찬찬히 산책하듯 한바퀴둘러보니 이것도 좋다. 봉평에 왔으니 메밀국수는 먹어봐야 하는데... 시간이 일러 아직 open 전 어디 시간 맞춰가야 하는 여행이 아니기에 기다린다. .. 드디어 open시간 문학.. 2021. 8. 23.
신안 여행(1004섬) 이번 호남지방 100대명산 탐방은 팔영산, 천관산, 월출산을 산행하고 마무리로 신안 비금도 산행(백패킹)을 계획했지만, 따라주지 않는 체력으로 인해 관광모드로 신안의 퍼플섬과 튤립으로 명성을 드 높이고 있는 임자도를 구경하고 집으로 복귀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월요일 아침 목포 유달유원지에서 편안히 차박을 하고, 한적한 길을 달려 신안으로 간다. 신안과 목포는 해안도로와 다리로 연결되어 그리 먼 거리는 아니다. 목포에서 30k 천사대교을 건너 섬으로 들어왔지만, 섬과 섬을 연결하는 다리가 많아서 일까..?? 섬이라는 느낌보다는 그냥 시골 마을, 마을을 이어가고 있는것 같다. 8시가 갓 넘긴시간이라 햇살이 작렬하지만, 천사대교를 건너오니 다리를 조망할수있는 조망처가 있어 잠시 차를 세워본다.. 다시 .. 2021. 5. 24.
목포 여행 목포 차박 여행 월출산 산행 후 다음 날 신안 1004섬 투어를 위해 중간 경유지로 목포를 계획하고 영암에서 한적한 국도를 여유롭게 드라이빙하며 이동한다. 목포에서 반나절은..? 목포 해상케이블카 및 주변을 구경하고, 유달산 유원지에서 차박을 할 예정이다. "갓 바위" 15:50분 영산강 하구둑을 건너와 목포에 진입하여 유달산 유원지를 찾아가는 길..!! 오늘 차박할 유달산 유원지에 대한 생각으로 "갓 바위"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이정표에 이끌려 찾게된 "갓 바위" 바위와 바다..!! 바위의 모습을 이렇게 만들려면 억겁의 시간을 필요했을거고... 자연이 얼마나 대단한지 돌아보면 볼수록 경이롭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주변은?? 간단히 돌아볼수있게 수중교를 만들어 놓아 걷기 편했다. 이것 말고는.. 2021. 5. 8.
군산 선유도 여행 고군산 군도 "선유도" 섬이었다면 찾아가기 쉽지 않은곳이지만, 새만금방조제 덕에 육지로 편입되며 쉽게 찾을수 있는곳이 되어버린 선유도 가족여행으로 선유도에 입성해 본다. 새벽녁 출발하여 군산을 지나는 시간이 아직도 8시가 넘지 않았다. 2월의 겨울 햇살이지만, 날씨는 생각처럼 차갑지 않고. 한적하고 조용하며, 한없이 이어질것 같은 새만금 방조제를 달리는 중에 박무가 있지만 일출같은 해님을 만난다. 잠시 새만금휴게소에 들려 새만금방조제의 엄청남을 다시금 한번보고 선유도로 들어간다. 섬의 도로가 마지막까지 이어진 장자도 공영주차장에 도착하니, 시골 동네여서일까.???? 주변이 조용조용하다. 우리도 소란스럽지 않게 선유도 최고봉인 대장봉을 향해 간다. 이른시간의 바다가 주는 고요함에 좋구나를 연신 뱉으며 대장.. 2021. 2. 21.
울산 대왕암 울산지역에 이번여름 2번째 발걸음을 한다. 그런데 내려올때마다 날씨가 좋았던적이 없는것 같다. 여름휴가때도.. 오늘도.... 큰놈의 인턴면접이 울산에 있어 혼자 보내기 불편해 나의 차로 밤새달려 도착한 울산 아이가 면접보는 동안 우린 어디에서 시간을 보낼까 하다가 찾아낸 대왕암. 산책하듯 편하게 둘러볼수 있는데, 풍경과 소나무숲이 멋진 대왕암 공원이었다. 차를 주차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용의 환대를 받으며 대왕암을 찾아간다. 대왕암으로 발걸음을 옮기니 흐리기만 하던 날씨가 저멀리서 우르릉 쿵광 천둥번개소리가 요란하다. 초입에서 만나는 소나무 숲 태풍의 영향인지 안타깝게 부러지고 꺽어진 소나무가 많다. 그래도 너무나 멋진 소나무 숲이다. 숲사이로 바다가 보이는데 물빛이 쪽빛이다 역시 동해 바다 여유작작 걷다.. 2020. 9. 12.
강릉 테라로사와 경포대 경포대 가는길! 강릉에서 제법 핫하다는 테라로사 커피공장에 우선 발걸음을 하여본다. 차가 없다면 찾아갈수 없는 테라로사! 하지만, 넓은 주차장에 차가 가득하고 주문하려고 해도 앞에 대기줄이 엄청난 테라로사! 왜들 이러지???? 태백에서 1시간여를 운전하니 졸음이 솔~솔~ 큰일나겠.. 2020. 2. 4.